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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갱신 시 구여권은 꼭 반납해야 할까?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도 반납 대상일까? 여권 유효기간, 구여권 처리 방법, 갱신 절차까지 헷갈리는 포인트를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여권갱신,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도 가능한가요?
여권은 기본적으로 만료일 6개월 전부터 갱신 신청이 가능합니다. 유효기간이 아직 남아 있어도, 갱신 사유가 있다면 조기 갱신도 허용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도 갱신이 가능합니다.
- 여권의 사진이 현재 외모와 많이 다를 때
- 여권 훼손(찢어짐, 물에 젖음, 낙서 등)이 있을 때
- 여권 면수가 부족할 때 (도장 찍는 공간 부족)
- 이름 변경 등 인적사항이 달라졌을 때
- 입국 국가가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을 요구할 경우
즉,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도 사유가 있다면 갱신 가능 합니다.
여권갱신 시 구여권 반납, 꼭 해야 하나요?
여권을 갱신할 때는 대부분의 경우 기존 구여권을 반납해야 합니다.
반납 이유는?
- 여권은 1인당 1개만 발급되기 때문입니다.
- 출입국 및 해외 범죄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구여권은 무효처리(펀칭) 후 반환되거나 보관됩니다.
- 일부 국가는 과거 출입기록이 문제되는 경우가 있어, 무효처리된 구여권을 여행자가 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권 반납 방식,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구여권 반납 후 폐기
- 본인이 원하면 구여권을 완전히 반납 후 폐기 가능
- 이 경우 여권 접수 시 '구여권 폐기 동의서' 서명 필요
2. 구여권 무효처리 후 반환
- 대부분의 신청자가 선택
- 구여권에 'PUNCH VOID' 또는 '구멍'을 뚫어 무효화한 뒤 본인에게 다시 돌려줌
- 과거 비자기록, 출입국 도장 등 보관용으로 유용
💡 TIP 비자가 부착된 여권은 반드시 무효처리 후 반환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이나 중국 등 일부 국가는 구여권의 비자도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
여권갱신 시 구여권을 제출하지 않으면?
- 갱신 신청 불가: 기본적으로 구여권 제출은 필수입니다.
- 분실로 인한 재발급 절차 필요: 구여권을 분실했다면 여권분실신고서와 함께 재발급 절차를 진행해야 하며, 이 경우엔 갱신이 아니라 신규발급 절차로 진행됩니다.
✅구여권이 없을 경우, 수수료는 동일하지만 분실에 따른 신고와 별도 증빙이 필요합니다. 다라서 가능한 한 구여권을 챙겨 가세요.
여권 유효기간과 갱신 시기, 언제가 적절할까?
| 6개월 이상 | 필요에 따라 가능 (사진 변경 등 사유 있을 경우) |
| 6개월 미만 | 갱신 권장 (여행 전 필수) |
| 만료 직전 | 최대한 빠르게 갱신해야 함 |
✈️해외 항공사 또는 입국국가가 여권 유효기간 6개월 미만일 경우 탑승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여권 재발급 신청이 몰리는 여름휴가 시즌, 명절 직전, 졸업.입학 시즌은 신청이 지연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여권 갱신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정리
| 본인 신청 | 신분증, 구여권, 여권용 사진(오프라인일 경우), 수수료 |
| 온라인 신청 | 공동인증서, 여권사진 파일(JPG), 구여권은 수령 시 제출 |
- 오프라인 신청 장소: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시청, 구청, 군청의 여권민원실
- 온라인 신청은 정부24(www.gov.kr)에서 24시간 가능하지만, 수령은 평일 근무시간에만 가능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여권 유효기간이 2년 남았는데도 갱신 가능한가요?
A1. 네, 사진이 다르거나 출입국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경우, 2년 이상 남았더라도 갱신이 가능합니다.
Q2. 여권을 두 개 소지할 수는 없나요?
A2. 원칙적으로 안 됩니다. 다만 긴급한 출장과 해외사증 문제 등 특수한 경우에 한해 한시적 복수여권 발급이 가능합니다.
Q3. 구여권에 비자가 붙어 있는데 어떻게 하나요?
A3. 반드시 무효처리 후 반환을 요청하세요. 비자가 부착된 구여권도 여전히 효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 미국, 캐나다, 중국 비자
마무리 정리
- ✅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도 갱신 가능
- ✅ 갱신 시 구여권 반납은 원칙이며, 무효처리 후 반환 가능
- ✅ 구여권에 유효한 비자가 있다면 꼭 돌려받기!
- ✅ 구여권 분실 시, 갱신이 아닌 재발급 절차로 진행
